지금의 리버풀 만든 이적 전문가 모시자..맨유vs첼시 경쟁 붙어

정다워 2022. 6. 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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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이적 전문가를 두고 물밑에서 경쟁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첼시는 리버풀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던 마이클 에드워즈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자유의 몸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첼시가 경쟁하는 구도다.

에드워즈는 맨유, 첼시뿐 아니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명문 아약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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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이적 전문가를 두고 물밑에서 경쟁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첼시는 리버풀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던 마이클 에드워즈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에드워즈는 지금의 리버풀을 만든 이적 전문가다.프로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탁월한 안목과 협상 능력을 발휘하며 선수 영입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가 리버풀에서 일하는 동안 데려온 선수가 알리송, 버질 판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앤디 로버트슨,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등이다.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달성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숨은 인물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확실한 조력자로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인사였다.

에드워즈는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다. 자유의 몸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첼시가 경쟁하는 구도다.

맨유와 첼시는 최근 몇 년간 이적시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 지출한 이적료에 실패한 선수가 너무 많고, 결과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 맨유는 2021~2022시즌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첼시도 우승 경쟁에서 크게 밀린 채 3위에 머물렀다. 쓴 돈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에드워즈는 맨유, 첼시뿐 아니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명문 아약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드워즈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간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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