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안 된다"..유역비, 명문학교 부정 입학 의혹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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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자로 알려진 중국 톱배우 유역비가 부정 입학 의혹에 휩싸였다.
21일 홍콩 매체 홍콩01은 유역비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 전형으로 베이징전영학원에 입학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역비의 부정입학 의혹은 중국 내 외국 국적자의 명문대 입학 비리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베이징전영학원 측 대응에 중국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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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미국 국적자로 알려진 중국 톱배우 유역비가 부정 입학 의혹에 휩싸였다.
21일 홍콩 매체 홍콩01은 유역비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 전형으로 베이징전영학원에 입학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전영학원 입학 규정에 따르면 입학을 원하는 외국 국적자에게는 해외 여권 소지 및 현지 고졸 학력이 요구된다. 그런데 유역비가 이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학교에 입학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유역비는 2002년 베이징전영학원 연기 분원에 입학한 최초 미국 국적 본과생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10세였던 199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2002년 중국으로 귀국한 유역비는 미국에서 7년의 중고등학교 학력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베이징전영학원에 지원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유역비가 2003년 출연한 '신조협려' 출연자 명단을 보면 미국 국적자는 배우 왕낙용 뿐이었으며, 중국 문화부 당국 자료에 따르면 유역비가 미국 국적자라는 정보는 2007년에야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전영학원에 입학한 2002년에는 입학 자격을 갖추지 못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베이징전영학원 공식 웨이보 계정에 댓글로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한편 댓글 기능도 차단한 상태다.
유역비의 부정입학 의혹은 중국 내 외국 국적자의 명문대 입학 비리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베이징전영학원 측 대응에 중국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베이징전영학원은 상하이희극학원, 중앙희극학원과 함께 중국의 3대 연기학원으로 꼽히는 영화 명문학교로, 장예모, 조미, 황효명, 양미, 원산산, 관효동, 주동우 등 중국 톱배우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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