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접대 의혹' 업체 대표 참고인 조사.. 오늘 이뤄질까

송혜남 기자 2022. 6. 23. 0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2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이카이스트 김모 대표를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가세연은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 비상대책위 위원 시절 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에게 성접대와 900만원어치 화장품 세트,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2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이카이스트 김모 대표를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 대표가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9대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경찰이 2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이카이스트 김모 대표를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제기된 뇌물수수 의혹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는 이 대표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검찰에 고발했다. 가세연은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 비상대책위 위원 시절 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에게 성접대와 900만원어치 화장품 세트,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이 직접 수사 개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고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회사 매출 규모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수백억원대 돈을 가로챈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을 확정받아 서울구치소에 복역 중이다.

하지만 김 대표에 대한 접견수사가 실제 이뤄질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과거 경찰이 수사접견을 수차례 신청했지만 김 대표 측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수사접견을 여러번 거절당했다"며 "이번에도 김 대표가 거절하면 접견수사가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영상] "사람이 깔렸다"…차 번쩍 들어올린 시민들
"기름값 너무 비싸"… 주유건 꽂은 채 '먹튀'한 남성
이웃 여성 집 현관에 콘돔 건 남자…황당한 이유
사람 잡은 층간소음…위층 이웃 찾아가 흉기 살해
주말에 국궁장을?…수상한 소방서장 관용차
[영상] 서핑 즐기다 비명횡사…사람 날린 '토네이도'
코카인 뭉치 삼키고 입국?… 수상男 엑스레이 찍어보니
[영상] 사이렌 안 켜고 달리던 소방차…결국은 '쾅'
"똥기저귀 먹어라"…환자 폭행·폭언한 간병인
지하철서 아버지뻘 가격한 20대女…폭행 혐의 추가요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