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이어 23일 '한국형 항공위성'도 우주로 간다

송은정 기자 2022. 6. 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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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에 이어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항공위성이 우주로 날아 오른다.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를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23일 발사된다.

이날 새벽 6시3분쯤 발사되는 항공위성 1호기는 성공적인 궤도 안착과 신호 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한국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항공위성은 한국 상공에 떠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 24시간 내내 무료로 신호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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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23일 발사된다. /사진=뉴스1
누리호에 이어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항공위성이 우주로 날아 오른다.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를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23일 발사된다.

이날 새벽 6시3분쯤 발사되는 항공위성 1호기는 성공적인 궤도 안착과 신호 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한국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말부터는 항공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KASS는 위성항법장치(GPS)의 수평 오차(최대 33m)를 1m 이내로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세계 7번째로 공식 등재됐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항공교통량을 늘리고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비 1280억원을 투입해 KASS를 구축 중이다.

항공위성은 한국 상공에 떠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 24시간 내내 무료로 신호를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드론,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위치기반서비스 산업에 맞는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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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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