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는 안면마비로 고통, 아내는 상표권침해 소송당해"[해외이슈]

2022. 6. 23. 06: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5)가 안면마비로 고생하는 가운데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25)는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소당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미들네임 ‘로드(Rhode)’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한 헤일리 비버가 9년된 패션회사로부터 상표권 침해로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로드 패션 브랜드 공동창업자 푸르나 카타우와 피비 비커스는 헤일리 비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3년 5월에 회사를 설립한 이들은 "많은 개인적인 희생과 고난을 통해 로드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육성하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삭스 5번가와 네이만 마르쿠스 등 명품 매장에서 판매되며 비욘세, 리한나, 민디 칼링 등 유명 인사들이 착용하는 명품으로 꼽힌다. 소송에 따르면 로드는 올해 1,450만 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또한 가정용품과 같은 다른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고,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분야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비버는 이달 초 로드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고, 카타우와 비커스는 이미 브랜드에 타격을 입힌 "시장에서의 혼란"을 즉시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타우는 소장에서 "우리는 미래에 대해 진정한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수년간 이 브랜드에 피, 땀, 눈물을 쏟았다. 우리의 팬이었던 한 사업가가 우리가 쌓아온 것을 억누르려 한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안면마비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한 영상 속에서 저스틴 비버는 오른쪽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거나 왼쪽으로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한쪽 얼굴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버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마비가 왔다. 보시다시피 한쪽 눈이 깜박이지 않는다. 이 쪽으로는 웃을 수가 없다. 한쪽 콧구멍이 움직이지 않아서 이 쪽 얼굴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증세가 조금 호전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저스틴 비버 인스타]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