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청계천에 자율주행 버스 다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권과 청계천로에 자율주행 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서초구 △서울 청계천로 △경기 시흥 △강원 강릉 △강원 원주 △전북 군산 △전남 순천 등 7곳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여객·화물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는 특별지역이다.
앞서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7곳 중 6곳에선 이미 자율주행 버스와 택시, 청소차 등이 운행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버스 등 규제 특례
2025년까지 각 시·도에 1곳 이상 시범운행지구 운영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강남권과 청계천로에 자율주행 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서초구 △서울 청계천로 △경기 시흥 △강원 강릉 △강원 원주 △전북 군산 △전남 순천 등 7곳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여객·화물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는 특별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역에선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강남·서초구는 자율주행 택시 운행도 허용된다. 운행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도심이나 여행지, 신도시 교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리란 게 국토부 기대다.
앞서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7곳 중 6곳에선 이미 자율주행 버스와 택시, 청소차 등이 운행되고 있다. 경기 판교에서도 늦어도 9월에는 자율주택 버스·택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판교와 대구, 광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운행 지역을 현행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2025년까진 시·도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을 한 곳 이상 지정하겠다는 게 국토부 계획이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주 미뤄진 '이준석 운명의 날'…與 윤리위 "소명 듣고 의결"(종합)
- 이준석, '결론 없는 윤리위'에 날선 비판…"당 혼란에 도움 안돼"
- 피살 공무원 유족, 서훈 등 고발…"文 사과 단호히 거부"
- 옥주현·김호영 고소 논란에 뮤지컬 1세대 배우들 "안타깝다"
- 거세지는 이재명 `비토`…`친문` 전해철 불출마 압박 카드되나(종합)
- 누나가 '아가씨'로 앱 번역 오류가 부른 살인…2심도 징역 20년
- "원숭이두창 의심자 1명, 건강한 상태"…치료는 어떻게?
- 이웃 여성집에 다 쓴 콘돔을…40대男 "버릴 곳 없어서"
- 장동민, 수저 비교샷으로 딸바보 인증…"실물 깡패"
- 내년 빚 못 갚는 자영업자 속출…한은 '금리 인상發 위기'에 "빚부터 갚아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