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앤트그룹, 이르면 이달 금융지주사 면허 신청"..IPO 재추진 관심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6. 2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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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이끌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 핀테크 회사 앤트그룹이 조만간 금융지주사 면허를 신청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그룹이 관련 면허를 신청할 준비가 돼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본력과 사업계획, 주주 및 경영진의 규범 준수 여부 등 중국인민은행의 검토 절차가 수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는 마윈이 당국의 심기를 건들이면서 전격 취소된 바 있습니다. 앤트그룹은 지난 2020년 11월 홍콩과 상하이에 동시 상장해 350억 달러를 확보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빅테크 때리기' 기조를 거둬들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고, 또 IPO 절차에 필수인 금융지주사 면허 취득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앤트그룹의 기업공개가 재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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