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CPI 9.1% 40년래 최고, 유럽증시 일제 하락..獨 1.11%↓

박형기 기자 2022. 6. 2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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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플레이션이 9.1% 기록, 40년래 최고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9.1%를 기록, 40년래 최고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율이 40년래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영국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해 영국 경기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이날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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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본부 건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9.1% 기록, 40년래 최고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독일의 닥스는 1.11%, 영국의 FTSE는 0.88%, 프랑스의 까그는 0.81% 각각 하락했다. 범 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은 0.70% 하락했다.

이는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9.1%를 기록, 40년래 최고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다. 이로써 영국의 CPI는 두달 연속 40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율이 40년래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영국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해 영국 경기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로 이날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시아증시도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한국의 코스피가 2.74%, 일본의 닛케이가 0.3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1.20%, 홍콩의 항셍지수가 2.56%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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