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다른 세계로 로그인한다..Ready, 네 개의 세상

이수지 2022. 6.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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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줬지만 역사의 변곡점을 만드는 사회적 파괴도 가져왔다.

저자는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대륙에서 펼쳐질 네 개의 세상, 즉 현실, 거울세계,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해 설명한다.

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넷제로 선언 속에서 ESG를 생활화해야 하는 우리에게 네 개의 세상과 화상 사회가 주는 현실적 강점과 영향력들도 강조하면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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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Ready, 네 개의 세상 (사진= 이새 제공) 2022.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코로나19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줬지만 역사의 변곡점을 만드는 사회적 파괴도 가져왔다. 특히 근무 형태가 바뀌면서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이뤄졌다.

이런 변화가 일어나면 이념과 하위문화, 미디어와 브랜드 속성이 재설정된다. 기업들은 메타버스 빌딩을 만들고, 지방으로 본사를 옮기고, 100% 재택근무를 시도하고 있다.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수익 수단으로 보고 지자체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데 이는 단견이다. 정부, 지자체, 기업이 이에 집중하면 메타버스의 영향력은 훨씬 커질 수 있다.

책 'Ready, 네 개의 세상'(이새)은 메타버스가 현재 사회 각 영역과 어떻게 유기적 관계를 맺어나가는지 들여다보고, 메타버스가 열어줄 네 개의 세상이 문명을 전환하는 데 해낼 역할들을 기술한다.

저자는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대륙에서 펼쳐질 네 개의 세상, 즉 현실, 거울세계,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해 설명한다. 그중에서도 줌, 구루미 같은 화상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거울세계에 주목한다.

앞으로 기술이 더 진보하고 세대가 바뀌면 거울세계가 필연적으로 현실세계와 융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거울세계의 화상 솔루션이 연결할 재택근무, 지역 공용 오피스, 워케이션 등 제도화와 이를 통한 지방 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우리 삶을 현명하게 바꿀 수 있는 대안도 제시한다.

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넷제로 선언 속에서 ESG를 생활화해야 하는 우리에게 네 개의 세상과 화상 사회가 주는 현실적 강점과 영향력들도 강조하면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고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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