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구단주 마이클 조던, 러셀 웨스트브룩 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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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링의 케빈 오코너가 샬롯 호니츠가 웨스트브룩 영입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에 NBA 팬들이 혼란에 빠졌다.
오코너는 최근 "마크 스타인이 몇 달 전에 보고한 살롯의 웨스트브룩에 대한 관심은 사실이다. 고든 헤이워드와 테리 로지어를 정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조던이 4천만 달러가 넘는 돈을 웨스트브룩에 투자하겠냐는 것이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헤이워드는 지난 시즌 2990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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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러셀 웨스트브룩을 품을까?
더 링의 케빈 오코너가 샬롯 호니츠가 웨스트브룩 영입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에 NBA 팬들이 혼란에 빠졌다.
오코너는 최근 "마크 스타인이 몇 달 전에 보고한 살롯의 웨스트브룩에 대한 관심은 사실이다. 고든 헤이워드와 테리 로지어를 정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헤이워드다. 샬롯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그는 몸이 부실하다. 부상으로 결장이 많았다.
이런 선수를 LA 레이커스가 받겠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유리몸' 때문에 고민이다.
또, 조던이 4천만 달러가 넘는 돈을 웨스트브룩에 투자하겠냐는 것이다.
스포츠 평론가인 스킵 베이리스는 “조던은 NBA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소유자이자 운영자, 최악의 단장, 최악의 팀 빌더임이 입증됐다"고 조던을 저격했다.
베이리스는 조던이 샬럿의 대주주가 된 후 드래프트에서 엉뚱한 선수를 지명했다고 지적했다.
또,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조던은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구단 선수 중 고작 3명에게만 1천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주고 있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헤이워드는 지난 시즌 2990만 달러를 받았다.
샬럿의 이번 시즌 페이롤은 1억2200만 달러로 30개 구단 중 끝에 세 번째로 적었다.
성적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6년 연속 정식 플레이오프 무대에 서보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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