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락 교수, 신개념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

2022. 6. 23.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대(총장 임홍재) 화학과 도영락 교수(사진)가 6월 14일(화)에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국민대에서 인재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 최초로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초소형 나노 LED'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포함해 4종의 원천기술을 총액 약 100억 원대에 관련 기업 등에 기술이전하여 국가 주요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총장 임홍재) 화학과 도영락 교수(사진)가 6월 14일(화)에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를 시상하여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국민대 도 교수는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초소형 나노 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원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교수는 고려대 화학과 졸업 후 미국 브라운대에서 화학박사를 받았고 삼성SDI 수석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국민대에서 인재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 최초로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초소형 나노 LED’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포함해 4종의 원천기술을 총액 약 100억 원대에 관련 기업 등에 기술이전하여 국가 주요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교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에 몰입하는 것만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세계 최초의 기술을 획득하고 독창적인 특허를 확보하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