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한국상품 전시회' 3년만의 대면행사
도쿄=이상훈 특파원 2022. 6. 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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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은 디자인부터 예쁜 게 많네요. 현장에서 여러 제품을 보면서 고를 수 있어서 매우 즐겁습니다." 일본 유통업체 바이어로 일하는 우미노 씨는 22일 도쿄에서 열린 한국상품 전시회를 둘러보며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용품, 의료기기, 식품, 전자제품 등의 한국 기업 86개사에서 135명의 기업인이 일본 바이어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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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식품 등 韓기업 86곳 참여
日 500여개 회사 찾아와 상담
日 500여개 회사 찾아와 상담
“한국 화장품은 디자인부터 예쁜 게 많네요. 현장에서 여러 제품을 보면서 고를 수 있어서 매우 즐겁습니다.”
일본 유통업체 바이어로 일하는 우미노 씨는 22일 도쿄에서 열린 한국상품 전시회를 둘러보며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내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체들이 자리 잡은 부스 곳곳에서는 일본 바이어와 한국 기업인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잘 팔리는 제품”이라는 한국 기업인들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제품을 꼼꼼히 살폈다.
한국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는 ‘2022 도쿄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가 이날 일본 도쿄 전시장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지난해에는 한일 양국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용품, 의료기기, 식품, 전자제품 등의 한국 기업 86개사에서 135명의 기업인이 일본 바이어들을 맞이했다. 일본에서는 자국 최대 유통기업 이온을 비롯해 돈키호테, 라옥스 면세점, 다이마루백화점 등 500여 회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과 상담을 했다. 개막일인 이날 400여 건의 바이어 미팅이 진행됐다.
이관섭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한일 간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위해 양국 무비자 제도가 조속히 복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유통업체 바이어로 일하는 우미노 씨는 22일 도쿄에서 열린 한국상품 전시회를 둘러보며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내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체들이 자리 잡은 부스 곳곳에서는 일본 바이어와 한국 기업인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잘 팔리는 제품”이라는 한국 기업인들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제품을 꼼꼼히 살폈다.
한국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는 ‘2022 도쿄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가 이날 일본 도쿄 전시장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지난해에는 한일 양국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용품, 의료기기, 식품, 전자제품 등의 한국 기업 86개사에서 135명의 기업인이 일본 바이어들을 맞이했다. 일본에서는 자국 최대 유통기업 이온을 비롯해 돈키호테, 라옥스 면세점, 다이마루백화점 등 500여 회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과 상담을 했다. 개막일인 이날 400여 건의 바이어 미팅이 진행됐다.
이관섭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한일 간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위해 양국 무비자 제도가 조속히 복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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