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 부산대 명예박사 학위

이병욱 기자 2022. 6. 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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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총장 차정인)는 지난 21일 지역 의료발전과 사회공헌·기부문화 확산에 힘쓴 최경화(사진 가운데)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원장은 "해낸 일보다 해내야 할 일이 더 많은 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모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시대 선도의 길에 동참해 의료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자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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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총장 차정인)는 지난 21일 지역 의료발전과 사회공헌·기부문화 확산에 힘쓴 최경화(사진 가운데)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석·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최 원장은 대학 졸업 후 부산의료원을 거쳐 창원한서병원과 창원한마음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지냈고, 2016년 창원한마음병원 초대 의료원장에 취임해 남편인 하충식 병원 이사장과 함께 진료와 경영을 병행했다. 2015년에는 창원 최대 규모 호텔을 인수해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으로 브랜드를 바꾸며 경영 혁신을 주도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했다.

최 원장은 2013년 모교인 부산대에 발전 후원기금 3억 원을 냈고, 지난해에는 장학금 및 발전기금 7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역대 동문 최고 기부액인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또 올해로 28년째 이어오고 있는 놀이동산 체험 프로그램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원장은 “해낸 일보다 해내야 할 일이 더 많은 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모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시대 선도의 길에 동참해 의료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자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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