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아프간 지진 깊이 애도..도울 방안 마련할 것"

강민경 기자 2022. 6. 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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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1000여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깊이 애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새벽 아프가니스탄 동남부 호스트 시(市)로부터 약 44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뒤 지진 규모를 6.1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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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처 등에 원조 위한 옵션 검토하라고 지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이 18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 등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1000여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깊이 애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미 국제개발처(USAID)와 다른 연방정부 파트너들에게 가장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미국의 대응 옵션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1시 반쯤 아프가니스탄 동남부 인구 밀집 지역에서 규모 6.1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강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새벽 아프가니스탄 동남부 호스트 시(市)로부터 약 44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뒤 지진 규모를 6.1로 수정했다. 진원 깊이는 51km로 파악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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