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맛비 영서 최고 100mm, 다음주엔 찜통더위

김정호 2022. 6. 23.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전부터 강원도내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강원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6시쯤부터 영서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3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영서지방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부터 도 전역 비 확대
▲ 춘천 중앙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DB]

23일 오전부터 강원도내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강원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6시쯤부터 영서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고 예상 강수량은 영서 50~100㎜, 영동 10~50㎜다.

특히 23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영서지방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래 가뭄이 이어져 땅이 메마른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붕괴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고 난 뒤 25~27일 우리나라가 고기압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은데 대기에 습기가 많기 때문에 찜통에 들어간 듯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8~30일에는 우리나라 북쪽에 저기압 소용돌이가 발생하고 그 아래로 정체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9~22도, 영동 22~24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4~28도, 영동 26~30도로 예보됐다. 김정호·신재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