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화가들의 그림 속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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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앞두고 접경지역 화천에서 분단의 역사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전시가 열린다.
화천미술인회는 오는 30일까지 화천갤러리에서 37명의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2022 특별기획 예술로 하나되는 평화전'을 연다.
전수민 화천미술인회 회장은 "특정 누군가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국가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하는 것이 예술"이라며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이 화천에 깃들길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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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앞두고 접경지역 화천에서 분단의 역사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전시가 열린다. 화천미술인회는 오는 30일까지 화천갤러리에서 37명의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2022 특별기획 예술로 하나되는 평화전’을 연다.
평면회화 41점과 오브제 19점 등 총 60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일러스트와 수묵화, 도자, 오브제, 한지공예, 나무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정효영 작가의 ‘가을속으로-평화의 댐 가는 길’과 길종갑 작가의 ‘콩밭매는 사람들’, 최수빈 작가의 ‘그리움’ 등 강원도 풍경을 담은 작품들도 많다.
화천미술인회는 2010년 창립, 화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순수 예술인 단체다. 지난해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수민 화천미술인회 회장은 “특정 누군가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국가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하는 것이 예술”이라며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이 화천에 깃들길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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