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먹골마을 주민 주도 '어야디야 뱃놀이축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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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메밀꽃밭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이 이번에는 동강에서 '어야디야 뱃놀이축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회(회장 정규택) 주민 80여명은 최근 뗏꾼 차림을 하고 기암절벽과 멋지게 어우러진 시원하고 푸른 동강에서 전통 뗏목을 타면서 바쁜 영농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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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메밀꽃밭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이 이번에는 동강에서 ‘어야디야 뱃놀이축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회(회장 정규택) 주민 80여명은 최근 뗏꾼 차림을 하고 기암절벽과 멋지게 어우러진 시원하고 푸른 동강에서 전통 뗏목을 타면서 바쁜 영농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주민들은 뗏목 위에서 동강의 마지막 뗏꾼 홍원도(88) 옹으로부터 과거 뗏꾼들의 정취를 담은 동강아라리를 한 수 배우는 한편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습한 뱃놀이 노래를 돌림노래 형식으로 구연(口演)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청·백팀으로 나뉘어 대형 윷놀이를 즐기고 보물찾기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받았다. 이 같은 주민 주도의 소통과 화합 축제를 위해 영월군은 국비와 군비 등 1000만원을 지원했다.
정규택(67) 회장은 “앞으로 마을의 자랑인 붉은 메밀꽃밭과 연계해 1박 2일 동안 체험과 관광·식사·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농·강촌체험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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