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장 이재용 유력..원구성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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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출범하는 제9대 원주시의회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대 시의회 의원 정수는 24명으로 8대 시의회 대비 2명 늘었다.
하지만 22일 9대 의회 출범 일주일여 남은 시점에도 의장을 제외하고 원 구성의 뚜렷한 윤곽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9대 시의회는 7월 1일 개원식과 함께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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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등 배분 협의 난항 전망
시의회 내달 1일 의장단 선출
7월1일 출범하는 제9대 원주시의회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대 시의회 의원 정수는 24명으로 8대 시의회 대비 2명 늘었다. 특히 국민의힘이 13석으로 다수당을 차지, 다수결로 최종 결정되는 원 구성에 있어 국힘 내부 판단이 사실상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게 됐다.
하지만 22일 9대 의회 출범 일주일여 남은 시점에도 의장을 제외하고 원 구성의 뚜렷한 윤곽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반기 의장은 최다선인 국힘 4선의 이재용 시의원이 확실시되고 있다. 반면 부의장, 상임위원장 구성은 안갯속이다. 관례대로 다선, 나이 순으로 꾸려져야 한다는 의견과 관례보다는 시의원 모두를 출발선에 평등하게 놓고 추진력, 리더십 등 개인 역량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힘 내부에서 양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힘은 최근 원 구성에 대한 1차 내부 조율을 마쳤다. 이를 통해 국힘은 민주당 1석 배분에 의견을 모았다. 대신 범위를 4개 위원장 자리에 국한하지 않고 부의장까지 넓혔다. 또 의장, 부의장, 위원장 등을 전·후반기 모두 한번만 역임토록 조율했다. 국힘은 이 같은 방침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전체 24석 중 11석으로 절반에 가까운 의석을 보유한 만큼 총 3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9대 시의회는 7월 1일 개원식과 함께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4일 3개 상임위원회, 7일 운영위원회를 끝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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