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역 당국 "코로나19 6차 유행 국면 진입"

김응건 2022. 6. 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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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새로운 유행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역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 교수는 현지 시각 22일 브리핑에서, 새로운 감염 파동인 6번째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구 950만여 명의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며칠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월 이후 최다인 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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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새로운 유행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역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 교수는 현지 시각 22일 브리핑에서, 새로운 감염 파동인 6번째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감염자 증가세는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인 BA.5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50% 이상을 이 변이가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구 950만여 명의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며칠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월 이후 최다인 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중증 환자 수도 198명으로 2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며, 감염 확산 상황을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현상유지 1을 훨씬 넘어 1.2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르카 교수는 이번 유행의 강도가 오미크론 변이 중심의 5차 유행보다 약할 것으로 본다면서, 폐지했던 방역 조치의 부활을 고려하지는 않지만, 대중교통과 항공기 등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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