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물가잡기 최우선 과제..지속적 금리인상 적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로 둔화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증언은 지난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경제가 더 높은 금리를 견딜 수 있는 "매우 강력하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로 둔화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틀간의 의회 청문회 첫날인 이날 준비된 증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동안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결의와 필요한 도구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했다.
파월 의장의 증언은 지난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연방공개시장위 위원 18명 모두 올 연말 도달 기준금리가 최소 3%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경제가 더 높은 금리를 견딜 수 있는 "매우 강력하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수백만 미국 가정에 어려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 급등을 완화하는 것이 연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수익만 30억' 전원주 "子에게 건물 사줘…날 돈으로만 봐"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진중권 "한동훈 딸은 조민과 달라…공부 잘해"
- 스피카 나래, 3세 연하 김선웅과 결혼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 유재환, 작곡비 사기·성희롱 사과…"'여친=이복동생'은 거짓말"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콜라 원샷' 정대세, 추성훈 디스…"비겁하다고 생각"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