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 부산경남경마공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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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sdj@naver.com)]'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1800m, GⅡ)' 대상경주가 오는 2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최우수마는 대상경주 상금에 더한 1억 원 인센티브를 획득한다.
시리즈 누적승점 상위 3두는 오는 9월 예정된 국제 초청 경주 '코리아컵'에 한국 대표마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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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1800m, GⅡ)' 대상경주가 오는 2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6억 원이다.
이번 대회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으로 서울과 부경의 3세 이상 말들이 장거리 최우수마 자리 두고 다수가 얼굴을 비출예정이다. 최우수마는 대상경주 상금에 더한 1억 원 인센티브를 획득한다.
시리즈 누적승점 상위 3두는 오는 9월 예정된 국제 초청 경주 ‘코리아컵’에 한국 대표마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받는다.
부경의 히트예감(국1, 수, 4세, R100, 승률 69.2%, 복승률 92.3%)은 올해 2월까지는 우승과 준우승만을 기록했으나 5월 ‘마주협회장배’에서는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지난해 코리안더비에서 ‘위너스맨’에게 코차로 패하지만 않았다면 삼관마도 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히트예감’이 ‘위너스맨’의 스테이어 3관왕을 저지할 수 있을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부경의 석세스마초(국1, 거, 4세, R106, 승률 90.0%, 복승률 90.0%)는 대상경주 입상 전적은 없지만 10전 9승을 기록하며 무섭게 성장 중이다. 나머지 한번은 12위로, 데뷔 이래 유일한 대상경주 출전이었던 작년 ‘오너스컵’이었다.
하지만 이후로 다시 연승을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경험부족이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마체중 480kg 전후로 다른 출전마들에 비해 체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힘은 충분하다. 혈통적으로 중장거리에 적합하고 또 그에 맞게 경주거리를 잘 늘려오고 있어 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대상경주는 KBSN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예시장부터 경주장면, 시상식까지 약 1시간동안 경주 전 과정이 소개되며 다양한 현장스케치 및 인터뷰 콘텐츠가 진행된다.
또한 자키캠, 드론캠, 슈퍼슬로우 등 다양한 특수 촬영 장비도 동원되어 경마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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