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청와대 섭외 '보이스피싱'으로 오해.."애 봐야 해" 거절

박하나 기자 2022. 6. 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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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수 백지영이 북한 공연 섭외 비화를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코미디언 엄지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백지영은 북한 공연 섭외를 처음에 거절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백지영은 섭외 전화를 했던 당사자와 만나 사과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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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22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가수 백지영이 북한 공연 섭외 비화를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코미디언 엄지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백지영은 북한 공연 섭외를 처음에 거절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백지영은 "모르는 번호로 저에게 전화가 왔는데 '여기 청와대입니다'라고 해서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매니저에게 연락하라고 단호하게 끊었고, 이후 곧바로 매니저에게 다시 연락해 온 섭외 전화에 진짜임을 알게 됐다고.

백지영은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주말에 애 봐야 한다, 안된다'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지영은 섭외 전화를 했던 당사자와 만나 사과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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