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안익수 감독 "황인범·오스마르 부상, 팀 운영에 어려움 있었다"

안영준 기자 2022. 6. 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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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이끄는 안익수 감독이 부상이라는 변수에 고개 숙였다.

안익수 감독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1-2로 패한 뒤 부상이 큰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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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울산에 1-2 역전패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2 K리그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전반전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이끄는 안익수 감독이 부상이라는 변수에 고개 숙였다.

안익수 감독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1-2로 패한 뒤 부상이 큰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은 전반 5분 만에 터진 팔로세비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오스마르와 황인범 등이 부상을 당해 경기력이 흔들렸다. 결국 후반 30분 바코, 후반 43분 엄원상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찬스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게 아쉽다. 우리가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 후반전에 예상하지 못한 부상 소식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반전과 같은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하지만 이 와중에도 새롭게 경기에 들어가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다"고 희망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안익수 감독은 경기 중 손가락을 다쳐 교체된 황인범의 상태에 대해선 "지금으로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2 K리그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울산 현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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