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재역전쇼' 감동한 서튼, "한 팀으로 싸운 귀중한 승리' [광주 톡톡]

이선호 2022. 6.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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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팀으로 싸운 귀중한 역전승이었다".

롯데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한동희의 결승타, 이호연의 쐐기타를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서튼 감독은 "한팀으로 싸워서 이긴 귀중한 역전승리다. 스파크맨이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주었고 타자들도 힘을 냈다. 득점권 찬스를 잘 만들어주었고 그 찬스들을 잘 살려서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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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 한 팀으로 싸운 귀중한 역전승이었다".

롯데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한동희의 결승타, 이호연의 쐐기타를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KIA전 4연패에서 탈출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파란만장한 경기였다. 2-0으로 앞서다 2-5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기어코 7-5로 다시 승리하는 재역전쇼를 했다. 선발 스파크맨을 4회 빼고 불펜을 가동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5회 이대호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뽑고, 7회 전준우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 1사 만루 끝내기 위기를 마무리 최준용이 잠재웠다. 10회초 1사후 피터스가 중전안타를 날리자 한동희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역전 2루타를 터트렸다. 

특히 최준용은 10회말에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실점없이 잘 막고 승리를 지켰다.  

서튼 감독은 "한팀으로 싸워서 이긴 귀중한 역전승리다. 스파크맨이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주었고 타자들도 힘을 냈다. 득점권 찬스를 잘 만들어주었고 그 찬스들을 잘 살려서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후반에 한동희와 이호연이 이길 수 있는 타점을 올려주었다. 최준용은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책임감있게 경기를 잘 마무리 해줬다"고 밝혔다. 드라마 같은 재역전승에 사령탑이 감동한 승장의 소감이었다./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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