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연장 결승타' 롯데, KIA 잡고 시리즈 원점

이준영 기자 2022. 6. 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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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0회 초 터진 한동희의 결승타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잡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맞췄다.

롯데는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롯데는 5회 초 한 점을 추격한 뒤 7회 초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에 돌입한 롯데는 1사 후 DJ 피터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한동희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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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글렌 스파크맨이 1회 말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0회 초 터진 한동희의 결승타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잡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맞췄다.

롯데는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도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1회 초 선두 타자 안치홍의 2루타와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이대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안치홍이 홈을 밟았다. 이후 한동희의 2루타가 터져 2-0으로 달아났다.

KIA는 3회 말 2사 1, 2루에서 황대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한 뒤 다음 이닝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4회 말 선두 타자 최형우가 2루타로 출루한 뒤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박동원의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고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박찬호가 1타점 적시타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여기서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쳐 완전히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5회 초 한 점을 추격한 뒤 7회 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안치홍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전준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연장에 돌입한 롯데는 1사 후 DJ 피터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한동희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9회와 10회 두 번의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패했다.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은 3⅔이닝 동안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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