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 6차 유행..중증 환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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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스라엘 방역 당국이 '6차 유행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6번째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은 1만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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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스라엘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스라엘 방역 당국이 ‘6차 유행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6번째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은 1만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가 약 95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일 인구의 0.1% 정도가 확진되고 있는 것이다.
중증 환자 수도 하루 200명에 육박하며 2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확진자 1명당 전파 인원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28을 나타내며 1을 넘어섰다.
방역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 교수는 “이번 유행의 강도는 오미크론 변이 중심의 5차 유행보다는 약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한다”며 아직까지는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폐지된 규정을 다시 부활시키는 것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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