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핵심 김철근 "충분히 소명했다"

김지영 기자 2022. 6. 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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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윤리위 회의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에 윤리위는 지난 20일 참고인으로 김 실장이 윤리위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소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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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윤리위 회의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약 한시간 30분여분 간 이어진 소명 절차를 마치고 나온 김 실장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김 실장은 윤리위를 마치고 이 대표와의 면담이나 회동 없이 국회를 빠져나갔다.

앞서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원(가세연)은 김 실장이 이번 사건의 증인으로 꼽히는 장씨를 만나 7억원 상당의 투자각서를 써주고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리위는 지난 20일 참고인으로 김 실장이 윤리위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소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3시간여 동안, 장시간 소명을 충분 들었다"며 "남은 것은 윤리위원들과 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토의를 해서 결론을 내리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징계 여부와 수위 등 결론을 낼 지에 대해서는 "이제 막 소명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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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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