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근황' 비엘사 감독 몰라보겠다..급격한 체중 감소 걱정

조용운 2022. 6. 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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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술 귀재 마르셀로 비엘사(67) 감독이 현장 복귀를 추진한다.

그런데 오랜만에 노출한 비엘사 감독의 근황에 반응이 엇갈린다.

비엘사 감독의 현장 복귀 의지보다 너무 마른 외형이 놀라움을 안겼다.

건강 걱정이 앞서는 근황이지만 비엘사 감독은 여전히 축구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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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술 귀재 마르셀로 비엘사(67) 감독이 현장 복귀를 추진한다. 그런데 오랜만에 노출한 비엘사 감독의 근황에 반응이 엇갈린다.

비엘사 감독은 축구 전술에 미쳐 사는 인물로 '광인'으로 불린다. 지난 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서 경질된 후 휴식을 취하던 비엘사 감독이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빌바오는 구단을 이끌 회장 선거가 한창이다. 유력한 후보인 이나키 아레차발레타는 선거에서 이기면 비엘사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공약했다. 비엘사 감독도 아레차발레타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에 직접 출연해 지지를 당부했다.

비엘사 감독의 현장 복귀 의지보다 너무 마른 외형이 놀라움을 안겼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비엘사의 근황을 확인한 팬들은 '뱃살이 없어 이상해 보일 정도'라고 눈을 의심했다.

한 팬이 '비엘사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요크셔 푸딩과 파이를 다 먹었던게 확실해'라고 농담을 하자 대부분의 팬은 '농담하기 전에 생각이란 걸 하라. 체중 감소의 원인이 무엇인지 결코 알 수 없다'거나 '비엘사 감독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조금 몸이 안 좋아 보인다'라고 고령에 급격하게 살이 빠진 모습을 우려했다.

건강 걱정이 앞서는 근황이지만 비엘사 감독은 여전히 축구만 생각한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리즈는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가장 많이 뛴 팀이었다. 강도와 관련한 모든 측정에서 가장 많이 뛰었다"라며 빌바오도 열심히 뛰는 팀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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