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결승타' 롯데, 연장 끝에 KIA전 4연패 탈출

이서은 기자 2022. 6. 22.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롯데는 5회초 안치홍의 볼넷, 전준우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1루수 포구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30승(2무 35패)을 달성했다.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KIA는 36승 1무 30패가 됐다.

롯데가 선취점을 냈다. 1회초 안치홍의 2루타,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대호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 한동희의 1타점 2루타로 2-0이 됐다.

KIA는 3회말 류지혁-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황대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추격했다.

4회말에는 4득점을 몰아서 만들었다. 최형우의 2루타 후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 박동원의 2루타 후 무사 2,3루에서 류지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고,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 후 2사 3루에서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5회초 안치홍의 볼넷, 전준우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1루수 포구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냈다.

결국 롯데는 7회초 안치홍의 내야안타 후 전준우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KIA는 9회말 끝내기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동원이 우익수 뜬공, 류지혁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놓쳤다.

그러자 롯데가 점수를 만들었다. 10회초 DJ 피터스의 안타 후 한동희의 1타점 2루타가 나왔고, 추재현이 3루수 땅볼에 그쳤으나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로 7-5를 만들었다.

KIA는 10회말 박찬호의 볼넷, 이창진의 안타 후 폭투로 무사 2,3루를 맞았으나 나성범-김규성이 삼진, 이우성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결국 패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3.2이닝 6피안타 4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에서 4타수 3안타, 전준우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해 승리를 챙겼다. 불펜투수 최준용도 1.2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KIA는 선발투수 이의리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선발 전원 안타를 작성했으나 투·타의 엇박자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