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교수·학생이 함께 만든 '안양대 로고송' 공개
안양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안양대 로고 송’이 유튜브를 통해 22일 공개됐다.
안양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이 로고송은 총 길이 37초로,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밝고경쾌한 곡에 안양대학교 교정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영상으로 편집·구성됐다 .
로고송 작사·작곡을 맡은 안양대 김민주 실용음악과 교수는 “대학 로고 송답게 안양대의 교육이념과 비전을 담고 있지만 결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은 노래처럼 즐겁게 들을수 있도록 경쾌한 곡을 만들려고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
안양대학교에 따르면 로고 송의 첫 소절은즐겁고 밝은 느낌으로 이제 갓 입학한 1학년 새내기를 떠올리게한다. 로고 송 두 번째소절은 2학년 학생들의 활기차고 생동감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세 번째 소절은 리더로서 진취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3학년의 모습을 , 네 번째소절은 사회생활을 앞둔 4학년생의 차분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표현하고있다 .
로고 송은 ‘스타카토’ 형식으로 목표를 달성한학생들의 성취감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마지막 컷에는 ‘LifeDesign’ 으로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라는 안양대의 권유를 담았다 .
로고 송 보컬 제작은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 해 신설된실용음악과의 새내기이기도 한 학생들은 각각 멜로디 라인과 화음·보이스 등을 맡아 열정적인 연습과녹음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안양대의 설명.
로고 송 영상은 안양대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가 기획과 스토리보드를 맡아 진행했다. 영상은 안양대 건물과교정, 축제와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교차편집으로 흥미롭게 보여준다. 대학 전경과 학교생활을통해 가사와 음악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해 주목성이 있으면서도 알기 쉽도록 구성했고, 기하도형을이용한 트랜지션 기법과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안양대의 비전을 상징하는 문자들이 경쾌하게 변화하는모습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김진곤 교수는 “로고 송이 흥겹고 기억하기 쉽게만들어졌다”면서 “ 길이가 길지 않으니 많은분들이 보시고 영상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교수 역시 “실용음악과 새내기들이 함께 열정을담아 만든 로고 송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안양대의비전과 대학 생활을 알리는 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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