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캡틴 4안타→KIA 4회 빅이닝→전준우 동점 투런포→한동희 10회 결승타→롯데, 정해영 무너뜨리고 재역전승[MD광주]

2022. 6. 22. 22: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롯데가 끈질긴 추격전 끝에 재역전승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끝 7-5로 재역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0승35패2무가 됐다. KIA는 35승31패1무로 4위.

선발투수들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KIA 이의리는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했다. 롯데 글렌 스파크맨은 3.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5실점했다. 양 팀 불펜이 나란히 불안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안치홍의 좌선상 2루타와 전준우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이대호의 유격수 땅볼 때 안치홍이 선제점을 올렸다. 한동희는 우측 담장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KIA는 3화말 류지혁의 볼넷과 2루 도루, 나성범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황대인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결국 4회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최형우의 좌중간 2루타와 김선빈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박동원의 좌선상 2루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류지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뒤집었다. 박찬호의 1타점 좌전적시타, 나성범의 1타점 좌중간적시타로 도망갔다.

롯데는 5회초 1사 후 안치홍의 볼넷과 전준우의 좌선상 2루타로 찬스를 잡은 뒤 이대호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3루수의 송구를 받은 1루수 황대인이 이대호에게 미처 태그를 하지 못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안치홍이 득점했다.

KIA는 곧장 불펜을 가동했다. 그러자 롯데 타선이 다시 터졌다. 7회 1사 후 안치홍의 좌전안타에 이어 전준우가 윤중현을 상대로 동점 좌월 투런포를 가동했다. 이후 KIA는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놓치면서 연장에 접어들었다.

롯데가 곧바로 재역전했다. 10회초 1사 후 DJ 피터스가 중전안타를 날렸다. 후속 한동희가 결승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호연이 도망가는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KIA도 포기하지 않았다. 10회말 박찬호의 볼넷과 이창진의 좌중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나성범과 김규성이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크라테스가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했고, 이우성이 로 물러나면서 경기 끝. 최준용이 구원승을 따냈다.

[한동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