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7경기째 '무승'..정정용 감독, "변화 필요해, 구단과 소통하겠다"

강동훈 2022. 6. 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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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또 승리에 실패하면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랜드는 22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정 감독은 "분명한 사실은 어떻게든 끝까지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하겠다. 아직 20경기가 남아있다"며 "반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고, 모두가 다 함께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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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또 승리에 실패하면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 무승이 길어지며 팬들은 좌절감과 실망감을 떠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정용(53) 감독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22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랜드는 실점할 때마다 니시 츠바사(32)와 펠리페 까데나시(29)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결국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이랜드 7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순위는 7위(4승10무6패·승점 22)에 그대로 머물렀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술적으로 준비했던 것들이 사실 리스크가 있었다. 터닝포인트를 잡으려고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나섰던 부분에서 너무 쉽게 실점을 내줬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공격적으로도 좋았던 장면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고무적이다"고 총평했다.

이어 "이랜드는 분명히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기 위해 끝까지 발버둥을 칠 것이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구단하고 소통하며 변화를 가져가겠다"며 "그 변화에는 제가 포함될 수 있고, 구단에 필요한 선수 영입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무승이 길어지는 가운데, 오늘 패배로 충격에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할 수 있다. 정 감독은 "분명한 사실은 어떻게든 끝까지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하겠다. 아직 20경기가 남아있다"며 "반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고, 모두가 다 함께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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