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류지현 감독 "오지환 4번타자로 좋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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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LG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8차전에서 6-5로 힘겹게 이겼다.
류지현 LG 감독은 "주장 오지환이 어느 타순이든 충분히 자기 몫을 해주고 있고, 오늘(22일)도 4번 타순에서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선발 켈리도 6이닝을 책임졌고, 정우영과 고우석이 1점차 승부에서 잘 막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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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LG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8차전에서 6-5로 힘겹게 이겼다. 5-1로 넉넉하게 앞서다 한화의 뒷심에 밀려 끝날 때까지 쫓기는 경기를 했다. 3위 LG는 3연승을 이어 가며 시즌 40승(28패1무) 고지를 밟았고, 최하위 한화는 10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22승45패1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시즌 9승(1패)째를 챙겼다. 6이닝 100구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진해수(⅓이닝 1실점)-정우영(1⅔이닝)-고우석(1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채은성을 대신해 4번타자로 나선 오지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지환은 지난해 10월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처음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이날 개인 통산 2번째로 4번타자로 나섰다. 오지환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채은성의 빈자리를 120% 채웠다.
류지현 LG 감독은 "주장 오지환이 어느 타순이든 충분히 자기 몫을 해주고 있고, 오늘(22일)도 4번 타순에서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선발 켈리도 6이닝을 책임졌고, 정우영과 고우석이 1점차 승부에서 잘 막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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