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안익수 감독 "부상때문에 운영 어려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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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지속성 있게 가져가지 못했다."
경기 후 안익수 서울 감독은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한테 죄송하다. 우리가 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 부상이 나오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래도 새로 들어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이런 부분이 다음 경기를 기대하는 것들이 아닌가 싶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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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강예진기자]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지속성 있게 가져가지 못했다.”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쓰라린 역전 패 이후 패인을 짚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서 1-2로 패했다.
전반 5분 팔로세비치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상대 공세에 결국 내리 2골을 내줬다. 후반 20분과 후반 43분 바코와 엄원상에게 골문을 허용한 서울은 승점 추가 없이 7위(승점 21)에 매겨졌다.
경기 후 안익수 서울 감독은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한테 죄송하다. 우리가 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 부상이 나오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래도 새로 들어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이런 부분이 다음 경기를 기대하는 것들이 아닌가 싶다”고 총평했다.
오스마르가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황인범도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다. 안 감독은 “황인범은 병원에 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오스마르 부상으로 인해 변화를 줬고,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을 지속성 있게 가져가지 못했다. 그런 안 좋은 상황들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아쉬워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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