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영향력 커진 포르투갈, 프리미어리거로 베스트11 구성 가능

2022. 6. 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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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만 베스트11 구성이 가능할 만큼 풍부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영국 HITC는 22일(한국시간) 아스날의 포르투 영입과 관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포르투갈 선수들로만 구성된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아스날은 22일 비에이라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HITC는 '포르투갈 국적의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됐다'며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하는 포르투갈 선수들을 언급했다.

특히 이 매체는 포르투갈 선수들로만 구성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수비진에는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페레이라(레스터시티), 세메도(울버햄튼)를 포함시켰다. 또한 골키퍼로는 호세 사(울버햄튼)의 활약을 조명했다.

HITC는 '맨시티의 디아스와 칸셀루는 지난시즌 또 한번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고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며 '수비수 페레이라와 세메도도 활약을 이어갔고 울버햄튼의 호세 사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 중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베스(울버햄튼)을 선정했다. 베르나르도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네베스 모두 소속팀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진에는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오고 조타(리버풀)와 함께 비에이라(아스날)를 선정했다. HITC는 '아스날은 미드필더 비에이라를 영입했지만 좀 더 공격적인 임무와 함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할 수도 있다'며 '호날두는 지난시즌 맨유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디오고 조타는 지난시즌 리버풀에서 21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포르투갈 공격수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 뿐만 아니라 레앙(AC밀란) 페레이라(PSG) 후앙 펠릭스(AT마드리드) 등 다양한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유로 2016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변함없이 뛰어난 선수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오는 12월 3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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