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안익수 감독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어려움 있었다"
2022. 6. 22. 22:03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서울이 리그 선두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서울은 팔로세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전 종반 바코와 엄원상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마무리를 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많이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가 있었고 그런 점이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상 당한 황인범에 대해선 "지금 상황에선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안익수 감독은 역전패에 대해 "후반전 오스마르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변화를 가져가야 했다. 전반전 같은 경기 내용을 이어가기 어려웠다. 그런 부분들로 어려움이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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