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사, 신안보포럼 참석..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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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22일 개최된 세계신안보포럼 '국제평화와 환경' 특별세션에 참석했다.
이어 "부산이 한국 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 분쟁과 빈곤, 환경파괴를 경험했으나 현재는 세계 교통·물류 및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발전한 만큼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국제평화와 환경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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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강조
"부산 박람회, 국제평화 큰 의미"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22일 개최된 세계신안보포럼 '국제평화와 환경' 특별세션에 참석했다.
김 대사는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미 등장했으며, 특히 취약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국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이 한국 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 분쟁과 빈곤, 환경파괴를 경험했으나 현재는 세계 교통·물류 및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발전한 만큼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국제평화와 환경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특히 2030년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기한이 종료되는 해이자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목표연도인 만큼, 부산이 평화, 번영, 화합의 장으로 전세계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유튜브 시청자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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