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라이프] 반려동물 기본 상식③ 필독! 반려동물 예방접종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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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전염성 바이러스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를 생성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의 종류를 알아보자 강아지 예방 접종 중 '종합 5종'으로 불리는 종합백신(DHPPL)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 바이러스(장염), 파라 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렙토스피라증(Leptospirasis)과 같은 다섯 가지 질병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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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전염성 바이러스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를 생성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매일 산책하는 개는 물론이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개 혹은 고양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바이러스들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해 줄 예방 접종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아주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미의 모유로 면역 항체의 약 98%를 공급받습니다. 그러나 이 면역은 생후 45일부터 약해집니다. 따라서 대략 생후 6~8주 사이에 1차 접종을, 16주(4개월)가 되기 전까지 몇 차례의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1회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 생기지 않습니다. 매년 또는 항체 검사를 실시한 뒤 추가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예방 접종 중 ‘종합 5종’으로 불리는 종합백신(DHPPL)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 바이러스(장염), 파라 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렙토스피라증(Leptospirasis)과 같은 다섯 가지 질병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될 수 있는 광견병, 장염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기관지염, 감기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등도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종합백신 3종(FVRCP)을 기본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고양이 전문의 협회(AAFP, American Association of Feline Practitioners)에 따르면 종합 3종에는 허피스(Feline Viral Phinotracheitis), 칼리시(Calicivirus), 범백(Panleukopenia)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3종에 클라미디아가 추가된 종합백신 4종을 사용 중이죠. 광견병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게 발견될 수 있는 질병이니 고양이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후 3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백혈병 바이러스도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달 한 번씩 내∙외부기생충 약, 심장 사상충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강아지 종합백신 5종(DHPPL)은 최초 1회 접종 후 2주 간격으로 총 5차례에 나누어 실시합니다. 고양이 종합백신 3종 혹은 4종(FVRCP)은 2~4주 간격으로 총 3차례에 나누어 접종합니다.
이 밖에 접종이 필요한 항목들은 수의사와 상의해 치밀하게 일정을 짜야 합니다. 광견병의 경우 강아지는 생후 16주부터, 고양이는 생후 12주부터 접종합니다. 만약 유기 동물을 입양하게 되어 접종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다면 항체 검사를 한 뒤 역시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접종 계획을 세우도록 하세요.
예방 접종을 한 뒤에는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목욕이나 외출, 산책을 2~3일 동안 피해주세요. 만약 접종 후 열이나 구토, 설사, 경련, 두드러기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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