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부천 감독, 리그 3연패 부진에 "스스로 이겨내야 성장한다" 강조 [부천톡톡]

정승우 2022. 6. 22.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연패 부진의 늪에 빠진 이영민(48) 부천FC1995 감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FC1995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부천, 정승우 기자] 3연패 부진의 늪에 빠진 이영민(48) 부천FC1995 감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FC1995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영민 부천 감독은 "무승이 길어지는 것에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시즌 초반 목표로 잡았던 목표보다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연패를 하고 있지만, 강팀과 경기에서도 뒤쳐지지 않도 맞설 수 있다는 것이 앞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우리를 상대로 강팀들이 내려서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경기 실점도 실수로 인해 속공 한 번에 당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을 줄이면 시즌 초반의 모습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감독은 "시즌 초반은 약팀으로 분류되면서 상대 팀이 전진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경기를 풀다 보니 강한 압박,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조급함 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 패배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조금만 더 해준다면 리그 초반 경기력이 나오리라고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 이후 부천은 26일 부산 원정, 29일 FA컵 울산현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에 이 감독은 "힘든 일정이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스텝, 선수들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일정을 조절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