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대통령실에 반도체산단 지원 요청

최해민 2022. 6.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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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한 후 "용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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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이상일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당선인은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한 후 "용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등 세계적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포함해 국내 소부장 기업 절반가량이 용인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반도체 고교 신설 등 인재양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실에 ▲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시스템 신속 구축 ▲ 반도체 특화단지 연계 도로(국지도 57호선) 조기 확장 ▲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 소부장 업체 세제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 특례시에 지방산업단지 인허가 권한 부여 등을 요청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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