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에 독을 푼 신지드' 젠지, 혈전 끝에 담원에 2-1 승리..개막 3연승 (종합)

김지윤 2022. 6.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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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리헨즈' 신지드가 젠지에게 승리를 가져다줬다.

22일 서울 종로 롤 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젠지가 혈전 끝에 담원 기아(이하 담원)에 2-1 승리했다.

1세트 젠지는 블루 진영에서 갱플랭크-비에고-아리-제리-신지드를 뽑았고, 담원은 레드 진영에서 세주아니-키아나-코르키-자야-유미를 픽했다.

담원이 치고 있던 바론을 신지드가 뺏으며 젠지가 킬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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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리헨즈’ 손시우. 제공=LCK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유일무이 ‘리헨즈’ 신지드가 젠지에게 승리를 가져다줬다.

22일 서울 종로 롤 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젠지가 혈전 끝에 담원 기아(이하 담원)에 2-1 승리했다. LCK 서머 시즌 첫 3연승은 젠지가 가져갔다.

1세트 젠지는 블루 진영에서 갱플랭크-비에고-아리-제리-신지드를 뽑았고, 담원은 레드 진영에서 세주아니-키아나-코르키-자야-유미를 픽했다.

시작은 젠지가 웃었다. 리헨즈의 대표 픽 신지드로 시작된 싸움은 담원 바텀을 잡으며 이득을 올렸다. 바텀에서 추가 킬을 올리며 자야를 완전히 녹다운 시킨 젠지는 탑에서 비에고와 함께 킬을 올렸다. 담원의 반격도 시작됐다. 세주아니가 갱플랭크를 잡으며 첫 용 한타에서 킬을 쓸어 담았다. 계속해서 엎치락뒤치락한 경기는 바론 앞에서 결정 났다. 담원이 치고 있던 바론을 신지드가 뺏으며 젠지가 킬을 쓸어 담았다. 결국 게임 시작한 지 25분만에 젠지가 승리했다.

1세트는 신지드로 리헨즈가 POG를 얻었다.

2세트는 담원이 블루 진영에서 그라가스-오공-사일러스-이즈리얼-유미를 젠지는 레드 진영에서 나르-트런들-코르키-제리-노틸러스를 픽했다.

첫 킬은 젠지가 가져갔지만 담원도 챙기며 서로 교환했다. 탑 갱을 시도한 트런들은 나르와 함께 킬을 올렸지만 그라가스가 오래 버티며 오공도 같이 이득을 올렸다. 14분 용 한타에서 큰 교전이 일어났다. 오공이 용을 챙기긴 했지만 잘 큰 제리를 막을 순 없었다. 킬을 쓸어 담은 젠지는 탑과 바텀에서 그라가스를 3번 잡으며 이득을 굴려갔다. 하지만 한타의 변수가 있었다. 네 번째 용 앞에서 벌어진 한타는 코르키를 먼저 잘라낸 담원이 이즈-유미를 앞세워 다운 시켰다. 바론을 시도한 젠지를 담원이 마무리 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는 이즈리얼로 덕담이 POG을 얻었다.

3세트는 젠지가 블루 진영에서 갱플랭크-뽀삐-코르키-세나-신지드를 골랐고 젠지는 레드 진영에서 나르-볼리베어-아리-카이사-레나타 글라스트를 픽했다.

첫 킬은 젠지가 올렸다. 담원은 카정 간 볼리베어가 킬을 내주며 만회 갱을 시도했지만 나르가 갱플랭크와 함께 죽었다. 이어 젠지는 신지드가 탑에서 카이사를 노리며 킬을 내 이득을 냈고 빠르게 굴렸다. 담원은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며 세나와 신지드를 잡아 반격을 시도했지만 코르키에 마무리됐다. 16분 용 앞에서 아리를 제외하고 모두 킬을 쓸어 담은 젠지는 이득을 빠르게 굴렸다. 담원이 코르키를 끊어 냈지만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이용해 젠지가 넥서스를 밀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 리헨즈의 신지드가 받으며 단독 POG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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