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4승+양의지 4타점' NC, KT에 11-0 완승

이서은 기자 2022. 6. 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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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KT 위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이겼다.

NC는 6회초 김기환이 사구, 권희동이 2루수 실책,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결국 KT는 만회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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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27승 2무 39패가 됐다. KT는 2연승이 끊기며 33승 2무 34패를 기록했다.

NC는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1회초 권희동-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양의지의 2타점 2루타, 닉 마티니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노진혁의 안타로 만든 2사 2루에서는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 김기환의 1타점 2루타,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단숨에 7득점했다.

KT는 2회말 알포드의 2루타, 오윤석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기회를 맞았으나 김준태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NC는 6회초 김기환이 사구, 권희동이 2루수 실책,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서 마티니의 2루수 땅볼로 한 점, 노진혁의 1타점 2루타로 11-0이 됐다.

결국 KT는 만회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구창모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무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5타수 2안타 4타점, 노진혁이 5타수 2안타 1타점을 만들었다.

KT는 선발투수 배제성이 5이닝 8피안타 7실점을 기록한 것과 타선의 빈공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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