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승, 수원 이병근 감독 "패배 인정한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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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이 패배를 인정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졌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90분간 잘 싸워줬다. 우리가 잘 따라갔는데 집중력이 상대보다 떨어졌다. 버틸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패할 수 있다. 오늘 진 것을 인정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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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라운드 슈퍼매치에 이어 2연패에 빠졌고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90분간 잘 싸워줬다. 우리가 잘 따라갔는데 집중력이 상대보다 떨어졌다. 버틸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패할 수 있다. 오늘 진 것을 인정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승부는 사이드에서 갈렸다. 전북은 바로우와 김문환을 앞세워 측면을 흔들었다. 수원에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이 감독은 “전북은 스피드 좋고 직선적인 선수들이 많다. 상대에게 뒷공간을 내주는 부족함이 있었다. 양 측면의 선수들의 체력적으로 어려웠다.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겨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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