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회유했나'..이준석 최측근, 김철근 징계위 출석 [TF사진관]

이선화 2022. 6.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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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출석했다.

이 대표가 성 상납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측근인 김철근 정무실장을 제보자에게 보내 투자 유치를 약속하게 한 사실이 증거인멸 시도인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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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22일 오후 이준석 대표 징계 사안에 관한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정무실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왔다"면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출석했다. 김 실장은 윤리위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오늘 참고인 자격으로 왔다"면서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윤리위에서의 중요 쟁점은 이 대표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다. 이 대표가 성 상납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측근인 김철근 정무실장을 제보자에게 보내 투자 유치를 약속하게 한 사실이 증거인멸 시도인지를 논의한다.

이 대표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대표는 윤리위에서 직접 소명하겠다고 밝혔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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