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폭행·추행 혐의 직장상사 등 4명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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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여직원 A씨가 성폭행과 추행 등으로 고소한 직원 4명에 대한 조사에 앞서 피해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는 피해자 분리조치를 완료했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직 리더를 보직해임하고 피고소인들도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업무에서 배제 조치했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무관용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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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자 분리조치 완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여직원 A씨가 성폭행과 추행 등으로 고소한 직원 4명에 대한 조사에 앞서 피해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7일 같은 건물에 사는 동료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고 부서 회식 자리에서 상사 2명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즉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로부터 혐의사실을 확인 중이다. 수사가 진행 중이라 고소된 직원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포스코는 피해자 분리조치를 완료했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직 리더를 보직해임하고 피고소인들도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업무에서 배제 조치했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무관용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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