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비유럽권 국가 최초로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

고은결 2022. 6.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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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의 정회원국이 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한국의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을 계기로 한국과 유럽이 기술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과 공급망 연대의 핵심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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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레카 회원국, 총회서 정관 개정
韓, 유레카 내 정책 의결권 확보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의 정회원국이 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함께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 2009년에 유레카 준회원국으로 가입하고, 2018년부터는 파트너국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0개 과제를 지원하고, 매년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는 등 기술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은 이번 정회원국 승격으로 유레카 내 정책 결정에서 의결권을 확보하고, 신규 프로그램 승인 권한을 갖게 됐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한국의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을 계기로 한국과 유럽이 기술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과 공급망 연대의 핵심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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