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한혜진 "어르신을 깜짝 놀라게 해드리고 싶다"
손봉석 기자 2022. 6. 22. 20:56
가수 한혜진이 어르신을 위한 일일 머슴으로 거듭났다.
한혜진은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1 ‘일꾼의 탄생’에 출연했다.
이날 93세 어르신을 돕기 위해 홍성에 방문, 시작부터 ‘너는 내 남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신명나는 흥을 선물했다.
어르신의 장롱 교체를 위해 가구점에서 세세하게 장롱을 직접 고르는가 하면, “빨리 가서 어르신을 깜짝 놀라게 해드리고 싶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일꾼 팀과 장롱을 함께 나르는 등 힘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고생한 팀원들을 위해 직접 얼음물까지 준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일꾼의 탄생’은 시청자 입장으로 봐도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밝힌 한혜진은 무더운 날씨에도 논둑 만들기와 잡초 제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고, 어르신들의 극찬 속에서 일꾼으로 활약했다.
최근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격해 관객과 소통한 한혜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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