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모레 '장맛비'..예상 강수량 10~100mm

KBS 지역국 2022. 6.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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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그야말로 푹푹 찌는 무더위였는데요,

대구는 오늘 37.1도까지 치솟았고요,

체감 더위는 더 심했습니다.

게다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기도 했는데요,

오늘 저녁까지는 대구와 경북내륙에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대구 경북 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내륙에 30~100mm, 대구와 그 밖의 지역에는 10~70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취약시간인 밤에 집중되는 만큼 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면서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가 23도, 안동,예천이 21도, 포항은 2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늘같은 심한 더위는 한풀 꺽이겠습니다.

대구가 31도, 안동이 30도, 포항은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과 모레는 해상에도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요,

짙은 안개도 나타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흐린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과 모레 장맛비가 내리고 나면 주 후반에 장마전선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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