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모레 장맛비..예상 강수량 '최고 80mm'
[KBS 청주] 오늘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충북 전 지역이 30도를 넘어선 가운데 청주 34.4도, 단양 영춘은 36.2도를 기록하며 오늘도 충북에서 가장 더웠고요.
영동도 35도선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에는 내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최고 80mm가량인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 소식과 함께 충북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청주 아침 기온 24도, 한낮에는 오늘보다 6도가량 낮은 28도를 보이며 무더위는 주춤하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청주 24도, 충주 21도, 제천은 20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27도 안팎을 보이며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28도, 제천은 26도 영동은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이 다시 30도를 넘어서겠고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또다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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