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입 열었다.."동참합니다"

장진리 기자 2022. 6. 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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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옥주현과 김호영의 갈등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인맥 캐스팅' 논란에 마침내 입을 열었다.

김소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동의합니다"라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이 올린 글과 같은 뜻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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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현. 출처| 김소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옥주현과 김호영의 갈등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인맥 캐스팅' 논란에 마침내 입을 열었다.

김소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동의합니다"라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이 올린 글과 같은 뜻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소현은 최근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의 '인맥 캐스팅' 논란에 중심에 섰다. 김소현은 지난해부터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설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해왔지만, 정작 출연진에서는 이름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김소현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는 밝히지 않았지만 "배우는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된다", "스태프는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라는 세 사람의 글에 "동의합니다"라고 의사를 표현하며 에둘러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22일 오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고소 사태로 번진 옥주현, 김호영의 갈등에 입을 열었다.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썼고, 김호영이 글을 쓴 이후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이른바 '인맥 캐스팅'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결국 옥주현은 이 내용과 관련해 지난 20일 명예훼손으로 김호영을 경찰에 고소했고, 김호영 소속사는 "사실 없이 고소를 한 점이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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